제주특별자치도는 경남 지역 확진자 3명이 코로나 확진 전 제주를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세부동선 확보를 위한 역학조사 착수를 18일 저녁 알렸다.
다음은 제주도가 밝힌 알림이다.
· 11월14~16일 2박3일간 제주 여행… 제주도, 세부 동선 확보위한 역학조사 착수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18일 오후 4시경 경상남도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A씨 등 총 3명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A씨 일행은 지난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17일 경상남도 소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3명에 대해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입니다.
· 제주도는 A씨 일행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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