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가 트롯천재 정동원과 멋진 하모니를 맞춰 보고 감탄했다.
김준수가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124회에 출연해 정동원을 만나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트롯천재의 놀라운 실력에 깜짝 놀랐다.
김준수는 10일 새 미니앨범 ‘Pit A Pat(핏어팻)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이날‘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 이후 오랜만에 만난 정동원에게 막 녹음을 마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해 들려주었다.
김준수는 “하트를 누르고 싶으면 소파를 한번 쳐줘”라며 '미스터트롯'과는 정반대로 정동원의 심사를 받았으며, 정동원은 힘차게 소파를 내리치며 합격 점수를 주었다.
또한 변성기가 찾아와 고민하는 정동원에게 톱 가수와 뮤지컬 배우 생활을 하며 겪었던 본인의 경험담을 섞어가며 진심 어린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드라큘라’를 관람한 뒤 뮤지컬에 푹 빠져 제2의 꿈이 뮤지컬 배우인 정동원을 위해 본인만의 특별한 노하우들을 직접 전수한 뒤 즉석에서 듀엣으로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다.
트롯천재에서 음악천재로, 다시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정동원의 도전과 변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대세남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며 실력이 쑥쑥 늘고 있는 정동원의 다음 도전은 뮤지컬 무대라 더욱 기대가 크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