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외신업체는 오늘 삼성전자의 차기 메인 스마트폰 갤럭시S21 울트라의 카메라가 보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의 카메라를 유지하고 대신 망원 카메라가 한 대 더 붙을 것으로 보고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차상위 스펙 스마트폰은 갤럭시S20 울트라로 카메라 스펙은 초광각,광각,망원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다만 심도 카메라가 추가되지 않은 점을 비롯해 망원카메라가 한 개 더 추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여론의 추측이 일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 시리즈와 유사하게 갤럭시S21,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로 구성될 전망이며 일각에서는 갤럭시S21 출시일이 내년 3월이 아닌 1월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임장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쟁 제조업체인 애플의 아이폰12시리즈가 성행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지난달 13일에 출시해 현재까지 2차 사전예약 기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전망과 아이폰12 시리즈의 장기적인 출고로 인해 휴대폰 판매업체는 난항을 겪고 있다. 휴대폰 대리점 업체 A씨는 “핸드폰 가격이 거의 폭락 수준을 보이며 기존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체적인 가격이 큰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하며, “스마트폰 구입의 적기가 지금일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가격하락세는 지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국지역 휴대폰 시세표 비교사이트 ‘극딜나라’에서는 초저가의 스마트폰 기기값을 선보였다. 해당 홈페이지 일부 시세표에는 갤럭시노트20이 5만원에 아이폰 12가 30만원 이상 절하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극딜나라’는 20만 회원을 보유한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로, 휴대폰 시세뿐만 아니라 휴대폰 구입꿀팁, 스마트폰 적정 시세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할인이 과거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매장과 같이 한정적이었던 한편, 현재는 부산, 광주, 울산 등 휴대폰싸게사는법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아 핸드폰 시세표 공유사이트를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증가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