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이야' 슬리피 "많이 베풀고 살려는 영탁이 적극 도와 전곡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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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이야' 슬리피 "많이 베풀고 살려는 영탁이 적극 도와 전곡 프로듀싱"
  • 이태문
  • 승인 2020.11.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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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아이콘 슬리피가 신곡 '돈 때문이야'와 관련해 솔직 인터뷰를 가졌다.

iMBC연예는 최근 유튜브 공식채널 엠순이(Msoonni)에 슬리피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부캐 성원이로 변신한 슬리피는 트롯계의 샛별로 '랩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보이스트롯' 결승 무대까지 오르는 도전 정신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슬리피는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과의 인연부터 프로듀싱 비하인드와 신곡 포인트, 그리고 향후 활동 계획까지 자세히 밝혔다.

먼저 슬리피는 "월간 윤종신처럼 올해 발라드, 트로트 등 매달 신곡을 선보여 10곡을 발표했고, 11월 것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특히, 인성탁 탁마에의 가수 영탁과 관련해 "'보이스트롯'에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는 계기로 원포인트 조언도 얻을 겸 사진도 함께 찍고 싶은 욕심에 전화를 했더니 먼저 "내일 갈게요. 주소를 가르쳐 달라"고 말해 몸둘 바를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 가지 내 사연들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힌 뒤 "영탁은 많이 베풀고 살려고 하는 친구인데, 한번 도와 주려고 했던 것 같다"며 인성탁의 찐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영탁이 전곡을 프로듀싱하는 걸 알고 있어서 욕심이 있었다"며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영탁이 전체 가사를 다 써 주었고 전체를 프로듀싱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기성 트로트 가수와의 차별점을 묻자 "랩트롯의 창시자라고 별명을 붙여 주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그냥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 장르를 부르겠다"고 답했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침마당'에 도전해 보겠다, 메인 작가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공개한 뒤 "부캐 성원이 이름으로 '진품명품'에서 첫 섭외가 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밖에도 "'가요무대'와 '열린음악회'는 아직 가 본 적도 없고, 섭외해 본 적도 없어서 한번씩 나가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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