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확진자 사흘 연속 2천명 이상 폭증, 역대 최다 2425명...누적 13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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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확진자 사흘 연속 2천명 이상 폭증, 역대 최다 2425명...누적 13만명 육박
  • 이태문
  • 승인 2020.11.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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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 이상 폭증하며 역대 최다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1699명, 18일 2201명, 19일 2388명에 이어 20일 2425명이 확인됐다.

18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며 최다치를 기록한 뒤 19일 2388명에 이어 이날 다시 242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2만8355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2만906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오사카 4명을 비롯해 효고현과 사이타마현 3명씩, 홋카이도 2명, 그리고 도쿄와 지바현 1명 등 전국에서 모두 14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969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982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6778명, 오사카(大阪) 1만674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987명, 아이치(愛知)현 8476명, 사이타마(埼玉)현 7323명, 홋카이도(北海道) 6684명, 지바(千葉)현 6184명, 후쿠오카(福岡)현 5477명, 효고(兵庫)현 4486명, 오키나와(沖縄)현 3925명, 교토(京都) 2435명, 이바라키(茨城)현 1139명, 시즈오카(静岡)현 1116명, 미야기(宮城)현 1075명, 군마(群馬)현 1016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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