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확진자 2201-2388-2425-2596명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누적 1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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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확진자 2201-2388-2425-2596명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누적 13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0.11.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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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며 누적 13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1699명, 18일 2201명, 19일 2388명, 20일 2425명에 이어 21일 2596명이 확인됐다.

18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며 최다치를 기록한 뒤 19일 2388명, 20일 2425명, 21일 2596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급증세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3만95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3만1663명으로 집계됐다.

도쿄 539명을 비롯해 오사카 415명, 그리고 사이타마현 173명, 지바현 109명 등 7개 지방자지단체에서 역대 최다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이날 오사카 5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3명, 그리고 도쿄와 사이타마현 등 전국에서 모두 12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98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99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7317명, 오사카(大阪) 1만715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1180명, 아이치(愛知)현 8687명, 사이타마(埼玉)현 7496명, 홋카이도(北海道) 6918명, 지바(千葉)현 6293명, 후쿠오카(福岡)현 5513명, 효고(兵庫)현 4638명, 오키나와(沖縄)현 3967명, 교토(京都) 2470명, 이바라키(茨城)현 1205명, 시즈오카(静岡)현 1176명, 미야기(宮城)현 1091명, 군마(群馬)현 1033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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