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이 스위스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세계적 미술 작품을 시계 다이얼 안에 재현한 리미티드 시계를 단독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실린더릭’은 직경 42mm 사이즈 다이얼에 미켈란젤로의 작품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재현한, 전세계 단 8점만 한정 판매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억원대로 다이얼 6시 방향에 예거르쿨트르 매뉴팩쳐의 장인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실린더릭 투르비옹’이 장착돼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최소화한다.
이 외에도 반 고흐의 작품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재현한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 리피터’를 함께 선보이며 가격은 2억원대이다. 예거 르쿨트르는 무브먼트 제조사로 시작, 현재는 세부 부품에서 주얼리 세공까지 100% 인하우스 제작이 가능한 스위스 파인 워치 메이킹 브랜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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