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기부액은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775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551만 6233원이다.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6200여만원에 이른다.
롯데푸드는 2016년 8월부터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있다.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푸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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