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186명, 입원치료 1583명 중 중환자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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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186명, 입원치료 1583명 중 중환자 51명
  • 이태문
  • 승인 2020.11.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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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중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298명, 18일 493명, 19일 534명, 20일 522명, 21일 539명, 22일 391명, 23일 314명에 이어 24일 186명이 확인됐다.

하루 500명이 넘던 확진자 수가 지난 16일 이래 100명대로 감소했지만, 현재 입원 치료 중인 1583명 가운데 중환자 수는 지난 5월 18일 이래 50명을 넘어 5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8197명이며, 이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479명 그대로다.

신규 확진자 186명 가운데 55%인 10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10명, 10대 8명, 20대 53명, 30대 29명, 40대 22명, 50대 21명, 60대 13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30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시설 내 감염 24명, 직장 내 감염 11명, 회식 중 감염 5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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