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트' 김호중, 고품격 클래식 앨범으로 심쿵 선물..."죽기 전까지 승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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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트' 김호중, 고품격 클래식 앨범으로 심쿵 선물..."죽기 전까지 승리하고파"
  • 이태문
  • 승인 2020.11.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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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트바로트' 김호중이 고품격 클래식 미니앨범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물한다.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 '띵 스튜디오'와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일 오후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 메이킹 필름이 전격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호중은 “정말 감사하게도 클래식 미니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정말 꿈만 같고 김호중의 첫 클래식 앨범이 나온다는 것 그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 열심히 다양하게 여러 작업 중이다"고 직접 전했다. 
 
특히, 김호중은 클래식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맛보기로 보여주며 성악가다운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프로페셔널하게 녹음에 임하는 모습으로 ‘트바로티’의 진가도 뽐냈다. 

이어서 김호중은 "뭔가 약간 어색한 느낌도 들고, 이렇게 하면 되나 생각했는데 오케스트라 곡이 너무나 잘돼 있어서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메이킹 필름만으로 클래식 미니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김호중은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

또한 김호중은 "클래식은 어렵다고 많이 생각하는데, 편안하게 들으시면 제일 좋을 것 같다"고 조언까지 잊지 않았다.

또한 "첫 시작이 파바로티의 CD를 듣고 성악가가 되리라 마음을 먹었다. 네순도르마라는 곡은 제가 처음으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느끼게 해 준 곡으로 앞으로도 제 좌우명 같은 곡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승리하리라'라는 말처럼 죽기 전까지는 꼭 승리하면서 살고 싶은 게 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는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등이 수록되며, 두 종류로 구성된 만큼 골라 즐기는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오페라 ‘아리아’에는 ‘네순도르마’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등이 담기며, 이탈리아 노래집에는 ‘위대한 사랑’과 ‘나를 잊지 말아요’, ‘오 솔레미오’ 등이 수록돼 김호중만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목소리에 담아냈다.

특히 김호중이 팬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었던 스페셜 트랙 ‘풍경’ 그리고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도 담겨 오직 팬들을 위한 김호중표 선물도 확인할 수 있다.

고품격 감성을 전달할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은 24일 오후 3시부터 음반 사이트들을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11일 앨범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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