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탁 영탁의 진심 조언 "대충하지 마. 평생 꼬리표 달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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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탁 영탁의 진심 조언 "대충하지 마. 평생 꼬리표 달고 산다"
  • 이태문
  • 승인 2020.1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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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아내의 맛'에 등장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트롯형제 정동원과 남승민의 1타 강사로 열혈 지도를 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125회는 정동원의 콘서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짝짝꿍짝' 프로듀서 탁교수로 대기실에 등장한 영탁은 '짝짝꿍짝'을 연습하던 정동원과 남승민을 보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영탁은 "뭐하는 거야? 니네 가수 맞아?"며 제각각인 안무와 따로 노는 표정 등 엉망진창 호흡에 본무대 전 합을 맞추도록 세세한 동작까지 지도했다.

정동원과 남승민은 심기일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안무를 틀렸으며, 서로 안무가 틀린 거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보이자 급기야 영탁은 "너네 둘이 똑같아. 한 개도 멋없어. 돈 내고 무대를 보러 온 사람들 앞에서 뭐하는 거냐"고 꾸짖었다.

아울러 "프로 가수는 돈 받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야. 허투루 하지 말라고"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또한 "너희 둘 무대는 내가 항상 지켜본다. 바로 옷갈아 입고 안 간다. 근데 맨날 대충한다"고 걱정하면서 "나중에 나이 먹어서 영상을 보면 창피해도 숨을 데가 없다. 다 남는 거다. 알겠냐"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둘의 호흡이 점차 맞자 안도의 미소를 보인 영탁은 끝으로 "열심히 연습해라"고 당부한 뒤 대기실을 나갔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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