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인천 연수구,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화성 205번 확진자는 화성시 향남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연수구 #135, #136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지난 2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 오후 향남 글로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154번 확진자(송도2동 거주)는 동거가족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자 같은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역학조사중이며 확진자 거주지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의 방역은 완료했다.
155, 156번 확진자는 연수1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부평구 #223번 확진자가 지난 22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자 전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43~46번 확진자는 군산 3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군산시청은 자택 및 방문지 방역소독, 접촉자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enws.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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