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격리대상 수험생' 수능은 어떡하누...서울시는 계획이 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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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격리대상 수험생' 수능은 어떡하누...서울시는 계획이 다 있구나
  • 민병권
  • 승인 2020.11.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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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입수능을 앞두고 ‘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시는 대입수능을 앞두고 ‘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12월 3일 수능이 7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수험생과 학부모, 일선 교사들 모두 사상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수능 당일 마저도 마음을 놓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지역 간 확산과 집단감염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입수능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합동 T/F 상황총괄팀이 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시험 단계별로 팀단위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특별 집중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시청 내 8개 부서가 ▲상황총괄팀 ▲응시자관리팀 ▲시험장관리팀 ▲시험장주변방역팀으로 구성돼 분야별 학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밝힌 시험 단계별 대응체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험이 치러지는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들도 빠짐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23일 서울의료원(6개실 11명 수용)과 남산유스호스텔(4개실, 16명 수용) 2개소에 10개 수능 시험실을 설치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이 가능한 의료 인력과 시험장 운영인력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시험장 설치를 담당하고, 시교육청은 시험감독관 배치와 시험장 운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료원에 6명의 의료 인력(의사 1, 간호사 3, 보조2)과 남산유스호스텔에 2명의 의료 인력(의사1, 간호사1)이 배치된다. 수능 3일 전 시험감독관에 대한 감염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이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확진‧격리된 수험생들의 수능관련 정보를 수집하면 서울시는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을 배정 및 수험생 이동도 지원한다. 확진자의 경우 퇴원예정일을 수능 1주일 전부터 파악해 병원(생활치료센터) 내에서도 응시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의 경우 자차이동이 불가한 경우 수능 당일 자치구 전담반 또는 119구급차로 별도 시험장(22개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한다.  원칙은 자차이동이며, 전담공무원이 동선을 관리한다.

면접등 대학별 평가는 자가격리 대상의 경우 한국방송통신대 3곳의 학습센터를 지정하여 치러지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급차를 활용한 이동이 가능하다.  

방통대 학습센터는 아래와 같다.

▷ 자가격리 대상 면접 등 대학별 평가 별도 시험장
- (서울지역대학) 성동구 아차산로 12(성수동1가)
- (남부학습센터) 양천구 국회대로 272(목동)
- (북부학습센터) 강북구 도봉로 136(미아동)

시험 일주일 전인 26일부터 올해 말까지는 대학가 음식점·카페등이 집중관리대상으로 방역수칙을 미준한 업소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된다. 학원특별점검도 더 강화돼 시행될 예정이다. 

대학별로 치러지는 평가시험은 유형과 방식이 달라 각 대학이 방역관리대책을 마련해 관할자치구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수능종료 후 별도시험장(수능 22개소, 대학별 평가 3개소)에서 발생된 폐기물은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된다. 

격리대상 수험생은 지급받은 의료폐기물 봉투에, 증상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이동 및 평가 중 발생한 모든 쓰레기를 회수해 격리장소로 복귀하여야 하고, 격리자가 무증상일 경우 시험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은 일반폐기물로 대학별로 수거 처리된다.

올해 서울시는 227개 시험장(별도시험장 22곳,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 2곳)에서 10만 6443명(예정)의 수험생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예정으로 대학별 전형은 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확진‧격리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교육부(시교육청)의 요청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특별시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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