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 수입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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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 수입 크게 늘어
  • 황찬교
  • 승인 2020.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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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에서 항공기로 국내로 오는 반려동물 수입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반려동물의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반려견 수입건수는 1472건, 9965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2.2배 증가했고, 반려묘는 545건 2735마리로 2.4배 증가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천본부세관은 반려동물의 신속한 통관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할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수출국 정부기관이 증명한 '검역증명서'와 B/L(항공운송장) 사본을 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검역을 신청한 후 '동물검역증서'를 수입신고 전에 발급 받아야 한다. 

둘째, B/L(항공운송장) 사본, 동물검역증명서 및 구입한 경우 금액을 알 수 있는 자료(Invoice 등)를 가지고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반려동물이 통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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