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팜즈, '스마트팜농업 활성화 사업' 선정...기대감 · 관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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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팜즈, '스마트팜농업 활성화 사업' 선정...기대감 · 관심 커져
  • 민강인
  • 승인 2020.1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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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에 스마트팜 사업이 포함되면서 최근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스마트팜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된 굿팜즈의 스마트팜 사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체 농산물 공급 유통망을 보유한, 기술 기반의 영농법인 굿팜즈(대표 김재홍)는 스마트팜 제품 보급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개발 및 교육, 홍보, 판매 등 스마트팜 통합인프라와 스마트농업 서비스 등을 공급한다.

굿팜즈의 이번 사업에는 울산 IT기업인 엔정보기술(대표 이장호)이 함께 하며, 자동화된 수직 성장형 작물 재배시설과 실시간 생육 상태 측정센서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엔정보기술은 66GHz 레이더를 이용한 용접부 비파괴 검사기, 24GHz 레이더 기반 가상펜스 개발 등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엔정보기술 기업은 최근 3mm 높이를 측정하는 66GHz 레이더 센서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는 환경 센서 데이터와 생육 측정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생육 초기의 우수한 품종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팜농업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스마트팜 컨테이너 내부의 온·습도 조정, 공조시스템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작물 생육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는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김재홍 대표는 “굿팜즈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스마트팜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 첨단 기술을 융합한 컨테이너 확산 및 스마트팜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굿팜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확대 및 접목을 위해 저전력 광대역(LPWA) 통신기술, MQTT 프로토콜 적용, 농장내부에서 환경제어, 생육데이터 수집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해 실용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굿팜즈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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