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가 27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두산솔루스는 이날 오전 현재 전일대비 10.58%(4900원) 오른 5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6일 두산솔루스가 테슬라와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전지박은 배터리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한편, 두산솔루스는 지난 24일부터 3거래일간 상승 마감을 이어오고 있다. 전날에는 장중 4만7000원까지 올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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