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승용차 수입↑, 수출↓
상태바
올해 2분기, 승용차 수입↑, 수출↓
  • 김선호
  • 승인 2015.07.24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 ‘15 2분기 승용차 수출입 동향 발표
전년대비 승용차 수출액 약 5% 줄고, 수입액은 26% 늘어

c_0724_001 사진제공: 관세청/ 2015년 2분기 승용차 교역 수출액과 수입액 동향

올해 2분기 승용차 수입액은 늘어난 반면 수출액은 소폭 줄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승용차 교역 동향’에 따르면 최대 수출국은 미국이며, 최대 수입국은 독일로 경유차 수출은 유럽이 강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승용차 최대 수출대상국인 미국은 휘발유차량을 선호해 미국이 강세를 보이며, 특히 중형 휘발유차(46.4%)를 가장 만이 수출했다. 경유 차량은 영국, 프랑스, 호주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국내 수입 차종은 독일 차가 강세를 보이며, 독일산 대형 경유차를 가장 많이 수입(66.7%)했다.


이는 수출 주력 품목인 중대형 휘발유 차량이 소폭 감소하고(전년대비 1.4%) 경유 차량도 배기량별 20%이상 감소하여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그러나 승용차 수출이 ‘15년 1분기에 비해 8.9% 증가하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 수출에서 43%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경기가 회복함에 따라 1분기 대비 17.1%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