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6일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한국 영화계의 상징인 한국독립영화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및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지난 2010년 7월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박주범 기자 dk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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