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창출대회’ 노동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한국공항공사,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창출대회’ 노동부 장관상 수상
  • 박주범
  • 승인 2020.11.2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27일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창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영역과 협력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터미널 시설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를 조성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안았다.

공사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올해 5월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비대면·비접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부터 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 150여개 사회적 경제조직이 생산한 4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가치상품 판매 특별전’을 실시하고 있다. 12월부터는 전국 10개 공항의 18개 판매점에서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소공인‧사회적기업의 생산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은 유동인구가 많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신장은 물론 제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에 유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공항이 비행기를 타는 곳만이 아닌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dk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