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 영탁 "아~따마 쥑이네. 안녕하셨능교?" 사투리 완벽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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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 영탁 "아~따마 쥑이네. 안녕하셨능교?" 사투리 완벽소화
  • 이태문
  • 승인 2020.11.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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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미스터트롯' TOP6의 부산콘서트에 대한 이모저모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가수 영탁은 2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타이틀 '영탁 함께 즐겨요! 부산콘서트 Vlog'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부산콘서트 첫날 행사장인 벡스코(BEXCO)를 향해 천천히 걸어서 출근하면서 인증샷도 찍은 영탁은 "혼자 다니면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으며 "아침에 털 밀다가 상처를 입었다"고 공개했다.

무대 투어에 앞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과 함께 식사를 마친 영탁은 리허설 무대에 올라 땀을 흘렸다.

또한, 솔로 무대에서는 무대 동선과 음향, 그리고 조명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막내 정동원과 끼쟁이 김희재 무대를 객석에서 보며 함께 춤추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신곡을 제공하고 프로듀싱한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리허설 무대도 힘껏 응원을 보냈다.

공연 시작 4분 전에는 안무와 동선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철저함을 보여 주었다.

틈틈이 팔굽혀펴기를 하며 몸을 단련시켰으며, 부산 출신의 매니저로부터 부산 사투리를 계속 연습해 '아이라예' 특별 무대에 올라 날렵한 허리춤을 선보인 뒤 "아~따마 쥑이네. 안녕하셨능교? 마 잘 지냈나!"라며 행사장의 열기를 달구며 토크쇼를 이어갔다.

영탁의 대명사 '찐이야'에 이어 영탁의 전설 '막걸리 한잔' 등 솔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한 영탁은 '바람의 노래'까지 마친 뒤 TOP6와 함께 앵콜곡 '친구여'을 부른 뒤 부산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TOP6와 함께 퇴장하던 영탁은 "아참 맞다. 저기요. 찬원이 생일이에요"를 외치며 다시 무대로 돌아와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 축하노래로 또 하나의 감동을 선물했다.

쉬어가는 영상 코너에서는 대기실에서 정동원과 장난치는 모습, 사슴 여우 병아리의 다정한 셀카 타임, 그리고 끝말잇기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또한, 부산콘서트 마지막 날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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