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은 28일 저녁 관내 486~494번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우선 490~493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487번은 어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이첩됐다. 486번과 489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각각 어제와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고, 488번과 494번 확진자는 인후통 증상으로 각각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됐다.
이어 강남구는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타 지역 거주 수험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해당 학원 수강생 88명과 강사 3명에 대한 검체검사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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