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중기부와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수료식 진행...교육생 28명 바리스타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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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기부와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수료식 진행...교육생 28명 바리스타로 채용
  • 박주범
  • 승인 2020.1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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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대한민국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식은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교육생 중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교육생들과는 채용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이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차, 10월 2차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 이후 99명의 교육생이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하여,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생 99명 중 28명의 수료생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었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는 올해 시범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1년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의 지역과 지원 대상의 확대 등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확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이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협력을 통한 정책 운영이 필요한 시기이고, 대, 중견 기업이 특화된 장점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자생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면서 “스타벅스의 사례처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올해 초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40대 이상 재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40대 이상 중년층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력이 스타벅스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 2의 도약이 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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