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4일 1228명, 25일 1946명, 26일 2504명, 27일 2531명, 28일 2684명, 29일 2066명에 이어 30일 1439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4만900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4만9714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2천 명 가량 급증하고 있어 12월 1일 오늘 1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26일 29명, 27일 31명, 28일 14명, 29일 16명에 이어 이날 홋카이도 5명, 오사카 4명, 아이치현 3명, 교토와 사이타마, 그리고 가나가와현 2명씩, 그밖에 도쿄, 나라현 등 전국에서 모두 26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15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165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4만939명, 오사카(大阪) 2만27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2558명, 아이치(愛知)현 1만125명, 홋카이도(北海道) 8869명, 사이타마(埼玉)현 8424명, 지바(千葉)현 6993명, 후쿠오카(福岡)현 5827명, 효고(兵庫)현 5626명, 오키나와(沖縄)현 4326명, 교토(京都) 2671명, 시즈오카(静岡)현 1668명, 이바라키(茨城)현 1561명, 미야기(宮城)현 1211명, 군마(群馬)현 1207명, 나라(奈良)현 1117명, 기후(岐阜)현 1072명, 구마모토(熊本)현 1023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