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2월 1일 확진자도 사망자도 급증, 누적 1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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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2월 1일 확진자도 사망자도 급증, 누적 15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0.12.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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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하루새 2030명 폭증, 홋카이도 14명 등 전국에서 41명 사망
중환자 수 9일 연속 최다치 갈아치우며 493명까지 급증해 심각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누적 확진자 수도 15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4일 1228명, 25일 1946명, 26일 2504명, 27일 2531명, 28일 2684명, 29일 2066명, 30일 1439명에 이어 1일 2030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5만1030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5만174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26일 29명, 27일 31명, 28일 14명, 29일 16명에 이어 이날 홋카이도 14명, 오사카 6명, 도쿄 5명, 효고현과 사이타마현 3명씩, 지바현, 아이치현, 이바라키현 2명씩, 그리고 가나가와현, 후쿠시마현 등 전국에서 모두 41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193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206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사망자 41명은 기존의 최다 기록인 31명보다도 10명이나 더 늘어난 수치로 현재 중환자 수가 9일 연속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며 493명까지 급증한 상황이라 사망자 수도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4만1311명, 오사카(大阪) 2만59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2715명, 아이치(愛知)현 1만322명, 홋카이도(北海道) 9075명, 사이타마(埼玉)현 8528명, 지바(千葉)현 7067명, 후쿠오카(福岡)현 5860명, 효고(兵庫)현 5749명, 오키나와(沖縄)현 4353명, 교토(京都) 2693명, 시즈오카(静岡)현 1710명, 이바라키(茨城)현 1611명, 군마(群馬)현 1239명, 미야기(宮城)현 1222명, 나라(奈良)현 1133명, 기후(岐阜)현 1093명, 구마모토(熊本)현 1041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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