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연말 선물세트 출시...2020 국제 품평회 최고상 글렌피딕 15년 메인  '멋과 품격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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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연말 선물세트 출시...2020 국제 품평회 최고상 글렌피딕 15년 메인  '멋과 품격이 담긴' 
  • 박홍규
  • 승인 2020.12.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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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이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5년과 프랑스산 온더락 잔 2개, 아이스볼 트레이 2개로 구성된다. 

글렌피딕 15년은 글렌피딕의 위스키 제조 기술 중 하나인 솔레라 시스템(Solera System)으로 숙성 및 블렌딩돼 위스키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밸런스가 잘 잡힌 위스키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더블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바닐라와 견과류의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특징이다. 

이번 세트에 함께 구성된 아이스볼 트레이는 글렌피딕 사슴(피딕)로고가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아이스볼 트레이를 이용해 만드는 아이스볼은 위스키와 칵테일, 하이볼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 형태다. 일반 얼음보다 천천히 녹기 때문에 위스키의 맛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일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19개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글렌피딕(Glenfiddich)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리미엄 위스키다.  게일어(Gaelic 스코틀랜드 지역의 고어)로 ‘계곡’을 뜻하는 ‘글렌(Glen)’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Fiddich)’의 합성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이라는 뜻이다. 사슴이 서식하는 스코틀랜드의 천연수 ‘로비듀’로 제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가 1887년에 양조장을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되었고 이후 글렌피딕은 ‘계곡에서 유래한 최고급 위스키(Best Dram in the Valley)’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133년간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싱글몰트 위스키를 제조해 오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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