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무선으로 작동하는 전문가용 스트레이트 그라인더 ’GGS 18V-10 SLC’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18V 충전 스트레이트 그라인더로서 높은 이동성과 고출력을 자랑한다. 보쉬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10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금속의 미세 그라인딩, 금속 표면 폴리싱 작업 등이 용이하다.
장애물에 걸리는 등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면 공구가 멈춰 손목 부상을 방지한다. 공구가 떨어져 지면에 닿으면 작동을 중지해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공구 헤드에 위치한 디스플레이(HMI)를 통해 3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배터리 충전 상태와 공구의 발열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커넥티비티 모듈 ‘GCY 42‘를 함께 사용하면 블루투스로 보쉬 툴박스 앱과 연동해 모터 과부하 등의 공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무선 공구는 유선에 버금가는 최대 1000W급 출력과 3단계 속도조절 기능, 최고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그라인딩 작업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진=보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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