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021년도 질병관리청 예산이 12월 2일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917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3일 저녁 밝혔다.
지난 9월 12일 질병관리청 개청 이후 첫 편성한 예산으로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 3932억 원과 보건복지부 소관 기금* 중 질병관리청 수행 사업 5985억 원을 포함한 규모다. 기금관리주체가 보건복지부장관인 ‘국민건강증진기금’과 ‘응급의료기금’은 보건복지부에서 배정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2021년도 예산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보호 및 안전사회 구현, △효율적 만성질환 관리로 국민 질병부담 감소, △보건의료 R&D 및 연구 인프라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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