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 세븐일레븐, '상생금융 · 신사업' 제휴...예비점주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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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 세븐일레븐, '상생금융 · 신사업' 제휴...예비점주 저금리 대출
  • 박주범
  • 승인 2020.1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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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지원과 디지털 융복합 제휴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세븐일레븐 기존 점주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했던 상생대출을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경영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생대출은 지난 2018년 세븐일레븐이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가맹 경영주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 신사업분야에서도 동반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가맹 경영주들에게 상생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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