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탁 영탁, '아수라트롯' 한이재에게 "대중들이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러야" 조언
상태바
인성탁 영탁, '아수라트롯' 한이재에게 "대중들이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러야" 조언
  • 이태문
  • 승인 2020.12.05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자신의 곡을 제공한 '아수라트롯' 한이재의 '누구 없나요' 녹음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많은 가수들에게 자신의 곡을 선물하고 있는 영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타이틀 '프로듀서 영탁 출동! 한이재 '누구 없나요' 녹음 현장 Vlog'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탁은 녹음실에 도착하자마자 신곡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성대 압 시범까지 선보이며 열정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대중들이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여야 된다. 사람들이 많이 불러야 유명해진다"며 선배로서 대중적인 노래를 강조한 뒤 음을 낮춰서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여자 파트가 너무 높다는 영탁의 지적에 한이재는 "자다가 일어나서 부르고 조금만 높여달라고 한 거였다"며 영탁의 조언대로 음을 낮춰 녹음을 마쳤다.

'아수라트톳' 한이재는 혼자 목소리를 바꿔가며 여자 파트와 남자 파트를 모두 소화하며 새로운 차원의 듀엣곡 탄생을 알렸다. 

이날 영탁은 갑자기 "나 미스터트롯 선이다"라고 자랑하면서 "임영웅이 항상 '나 미스터트롯 진이다'라고 한다. 그러면 '나는 찐이야'라고 한다"며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보너스 영상에서는 이동 중 휴게소를 들른 영탁이 CD 판매대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대표곡 '막걸리 한잔'을 따라 부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한이재는 지난달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누구 없나요 (Prod by 영탁)(Feat 정동원)’를 발매했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남녀 파트를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한이재의 신곡‘누구 없나요’는 오로지 ‘한이재만을 위한 곡’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옷과 같은 노래다. 

‘똑똑똑 나 들어가도 될까요’와 같은 톡톡튀는 노랫말과 구슬픈 멜로디가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셔플 리듬의 드럼사운드, 감성적이면서도 화려한 스트링 선율 위에 펼쳐지며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니가 왜 거기서 나와’부터 슬리피의 ‘돈 때문이야’까지 히트시키며 트로트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췄으며, ‘트롯 신동’으로 손꼽히는 정동원이 색소폰 연주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으로 곡에 깊이감을 한층 더해줬다.

또한‘국민코러스’ 김현아가 함께해 곡 전체를 감싸주며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뮤직비디오에는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감성 여신’ 공소원과 배우 겸 가수 박강람이 우정출연해 보는 재미를 가미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