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가수' 영탁 "노래는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위해 불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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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가수' 영탁 "노래는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위해 불러야" 
  • 이태문
  • 승인 2020.1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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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어워즈' 라이징스타상 영탁 "대한민국에 계신 108분들의 PD님, 어디서든 불러 달라"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미스터트롯' 경연을 회고하면서 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인 밀라그로 엔터테인먼트도 2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타이틀 '영탁 Vlog '누구없나요' 녹음 현장 쉬는 시간! 함께 이야기꽃 피울 사람~?'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음악과 '미스터트롯' 경연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확고하게 있으면 그걸 어필하는 게 좋다"며 "물론 자신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연에 대한 자신이 아니라 내가 떨어져도 부끄럽지 않게, 노래는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다. 떨어져 창피한 게 아니라 나중에 내 무대가 이상해서 창피한 거"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대기실에 갔는데 11명 중 9명이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 마지막에 들어온 게 장민호 형이었다. '이것 봐. 올 줄 알았어'라고 했다"고 언급 한 뒤 "신인선만 처음 봤다. 다른 사람들에게 다 소개하고 우리방 멤버들이 하나가 됐다"며 숨은 일화도 소개했다.

또한, 2007년부터 현 소속사 대표인 작곡가 이재규 형과의 인연과 일화도 공개했으며, '트롯 어워즈' 행사 때 주현미 선생과 이미자 선생님 무대를 보고 받은 감동도 생생하게 전했다.

당시 108명의 각 방송사 PD가 선정한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영탁은 "대한민국에 계신 108분들, PD님들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어디서든 불러 주세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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