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LG전자 임직원은 가족 · 나혼자 · 기부 · 배달의 산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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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LG전자 임직원은 가족 · 나혼자 · 기부 · 배달의 산타가 된다"
  • 박주범
  • 승인 2020.1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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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임직원이 연말을 맞아 직접 ‘산타’가 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산타 프로그램에는 4가지 방식이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과 시각 장애인을 위해 동화책 음성 녹음(가족 산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영화자막 제작(나혼자 산타) ▲헌혈증과 마스크를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치료비 지원(기부 산타) ▲서울 쪽방촌 주민에게 식료품 박스 기부(배달의 산타) 등이다. 

‘가족 산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다문화 가정 아동과 시각 장애인을 위해 가족과 함께 동화책을 녹음해 책과 음성 파일을 함께 전달한다. ‘나혼자 산타’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각자 10분 정도 분량의 영화를 보며 대사를 자막으로 만들어 영상에 삽입한다.  

‘기부 산타’는 LG전자가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Life’s Good with LG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증서와 마스크를 기부하면 각각 1장당 1만 원, 1000원을 적립한다. LG전자는 이렇게 모은 적립금에 동일한 금액만큼을 더해서 기부한다. 

‘배달의 산타’는 LG전자 임직원이 기부식단에 참여해 모은 기부금으로 800개 박스 분량의 식료품을 준비해 서울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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