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8천여 가맹점 ‘아동안전지킴이집’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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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8천여 가맹점 ‘아동안전지킴이집’ 신청
  • 박주범
  • 승인 2020.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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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7일 전국 8100여 가맹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점포는 ▲아동학대 여부 관찰 및 신고 ▲아동학대 예방 안내 및 홍보 ▲아동 임시 보호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경찰청과 아동안전지킴이집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세븐일레븐은 ‘도담도담’ 캠페인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11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에는 ‘아동학대 예방 세븐일레븐과 경찰청이 함께합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12월 한 달 간 세븐일레븐 ‘아동학대예방 홍보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게임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1만원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이 가진 촘촘한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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