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스터트롯' 부산·광주·서울콘서트 뒷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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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미스터트롯' 부산·광주·서울콘서트 뒷이야기 공개
  • 이태문
  • 승인 2020.1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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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의 부산, 광주, 서울 콘서트 뒷이야기를 모아서 공개했다.

임영웅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막 '미트콘 또! 못 보셨다구요?'와 함께 타이틀 '임영웅 부산/광주/서울 콘서트 스케치'로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됐다.

영상은 팬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무대 위에 꿇어 앉은 채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을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부터 시작됐다.

부산콘서트에서 임영웅은 타령을 부르며 목을 풀었고, 영상 속의 자신이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강태관 황윤성과 함께 뽕다발 무대도 꾸며 신나는 템포에 맞춰 날렵한 춤동작과 깜찍한 포즈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무대를 마치자 걸어가면서 겉옷을 벗고 급히 의상을 갈아입은 뒤 다시 무대에 올라 황윤성과 함께 화제의 '데스파시토'를 열창했다.

붉은 정장으로 변신한 임영웅의 '배신자' 노래에 맞춰 팬들은 파란봉을 흔들며 호응했고, 임영웅은 그걸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맏형 장민호는 이찬원의 생일축하 케이크를 준비해 무대 위에 올라 깜짝 파티로 팬들과 함께 축하했다.

광주콘서트에서는 임영웅은 음향과 조명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리허설에 임했으며, TOP6 단체 무대 '날 보러 와요' 등도 안무와 함께 동선 등을 점검했다.

연습을 마친 임영웅은 영탁의 리허설 무대 맨앞에서 손을 흔드려 응원을 보냈으며, 본 공연 직전 "서울 부산 이외의 지방 공연은 처음이다. 광주에서 콘서트를 하다니. 감회가 참 새롭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트롯맨의 입장으로 시작 본 공연에서 임영웅은 힘찬 박수 소리에 미소와 함께 더욱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도중 무대 한 가운데로 걸어가 "이 무대가 저를 위해서 준비해 주신 무대"라며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팬들과 다시 만난 재회의 기쁨을 음미하듯 노래를 이어갔다.

서울콘서트에서는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 무대가 펼쳐졌다. 리허설에서는 댄스팀과의 안무를 놓치기도 했지만, 몇 번이고 다시 반복 연습으로 최고의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

추억의 노래로 임영웅은 "제가 학창 시절에 노래방에서 엄청나게 불렀던 노래"라며 '응급실'을 열창해 우렁찬 박수가 터져나왔다. 

끝으로 임영웅의 '히어로(HERO)' 본 무대 직캠 영상도 가사와 함께 공개해 서울콘서트에 가지 못한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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