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이찬원에게 뜻깊은 생일 선물을 주며 훈훈한 우정을 나눴다.
임영웅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막 '미트콘 또! 못 보셨다구요?'와 함께 타이틀 '임영웅 부산/광주/서울 콘서트 스케치'로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의 부산, 광주, 서울 콘서트 뒷이야기를 모아서 공개했다.
부산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맏형 장민호는 이찬원의 생일축하 케이크를 준비해 무대 위에 올라 깜짝 파티로 팬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어서 임영웅은 몰래 준비한 선물을 들고 대기실로 돌아와 "따뜻하게 입어"라며 생일 축하선물을 전달했고, '찬또배기' 이찬원은 "와 대박! 안에까지 코디를 다 해줬네"라며 크게 감동하며 힘찬 포옹을 나눴다.
이찬원의 기쁜 표정과 감사 표현에 임영웅은 쑥스러운 듯 "신발 제발 이상한 거 신지 말고"라고 툭 말을 던진 뒤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 '이찬원 유튜브 시작합니다~!! 깜짝 콘서트 공약 대공개!'로 이아이보리 컬러의 니트와 재킷을 입고 피아노 앞에 앉아 토크와 함께 노래를 부른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찬원은 이날 의상에 대해 “생일 때 임영웅 씨가 선물해준 옷이다. 되게 예쁘죠? 겉옷, 이너, 청바지까지 풀세트로 선물해 줬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피아노에 대해서도 "생애 첫 콘서트 당시 팬클럽에서 선물해 준 것이다. '찬스(CHAN'S)' 팬분들 모두 감사하다. 집에서도 잘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피아노와 함께 혹은 기타와 함께 여러 가지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