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확진자 하루 2972명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 누적 17만3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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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확진자 하루 2972명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 누적 17만3128명
  • 이태문
  • 승인 2020.12.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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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하루 최다치를 기록하며 폭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2030명, 2일 2434명, 3일 2518명, 4일 2442명, 5일 2508명, 6일 2025명, 7일 1522명, 8일 2174명, 9일 2811명에 이어 10일 2972명이 확인됐다.

전날 기록한 하루 최다 2811명보다 161명이 더 늘어나 이틀 연속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7만214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7만312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1일 41명, 2일 31명, 3일 36명, 4일 45명, 5일 22명, 6일 31명, 7일 39명, 8일 47명, 9일 42명에 이어 이날 오사카 9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5명, 도쿄와 아이치현, 이아테현 2명씩 등 전국에서 26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513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52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4만5529명, 오사카(大阪) 2만383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4313명, 아이치(愛知)현 1만2137명, 홋카이도(北海道) 1만805명, 사이타마(埼玉)현 9913명, 지바(千葉)현 7827명, 효고(兵庫)현 6998명, 후쿠오카(福岡)현 6343명, 오키나와(沖縄)현 4702명, 교토(京都) 3076명, 시즈오카(静岡)현 2085명, 이바라키(茨城)현 1911명, 군마(群馬)현 1526명, 미야기(宮城)현 1417명, 기후(岐阜)현 1381명, 나라(奈良)현 1378명, 히로시마(広島)현 1327명, 구마모토(熊本)현 1170명, 미에(三重)현 1011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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