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을 위해 웃음기 뺀 '명자'로 레전드 무대 꾸미며 진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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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을 위해 웃음기 뺀 '명자'로 레전드 무대 꾸미며 진한 감동
  • 이태문
  • 승인 2020.12.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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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이 팬을 위해 뭉클한 감동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꾸몄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35회에서 이찬원은 나훈아의 '명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찬원은 "팬이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는 노래라고 신청해 주셨다"며 나훈아의 '명자!'를 선곡했다고 소개한 뒤 "웃음기 빼고 부르겠다"며 깊은 울림과 진한 감성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로 시작한 노래는 "세월은 흘러 모두 세상 떠나시고 저녁별 되어 반짝반짝 거리네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출연진은 물론 진행자 모두 "빈틈없는 무대"라며 아낌없는 박수로 이찬원의 레전드 무대에 크게 감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UV(유세윤,뮤지), 금도끼 은도끼(비투비 은광, 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 권인하, 장혜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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