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진 거주지 등 신상정보 12일 공개돼, 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알림e'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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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진 거주지 등 신상정보 12일 공개돼, 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알림e' 통해  
  • 박홍규
  • 승인 2020.12.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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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의 신상정보가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에서 12일 오전 곧바로 공개됐다. 통상 성범죄자의 주소 등 신상 정보는 출소 후 하루 이틀이 필요하지만 여가부와 법무부는  협의를 통해 즉시 공개했다.

그러나 조두순 등 성범죄자의 정보를 출판물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할 수는 없다. 관련 법률에 의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12일 오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조두순의 최근 사진 4장과 나이 키 몸무게 위치추적 전자장치 여부, 성폭력 전과, 주소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두순의 전면, 좌측, 우측 얼굴 사진과 전신 사진이며 출소 당일 오전 모습이다.

조두순은 길고 희끗한 머리카락과 짙은 눈썹 등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태였다. 키는 163cm, 몸무게는 70kg로 공개됐다. 조두순은 2027년 12월 11일까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며 특별 관찰을 받게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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