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JIN JIN MAN’ 영탁, MMA 2관왕의 수상식 뒷이야기 전격 공개
상태바
'JIN JIN JIN MAN’ 영탁, MMA 2관왕의 수상식 뒷이야기 전격 공개
  • 이태문
  • 승인 2020.12.13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2020 MMA)’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가수 영탁은 11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영탁의 불쑥TV’에 타이틀“MMA 영탁 강제 해외진출?! 완전 찐이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MMA 시상식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아내의 맛'에서 정동원을 혼내는 장면에 대해 "할 얘기는 해 줘야 한다. 우리는 삼촌뻘이다. 우리가 얘기해 주는 건 괜찮다"고 밝힌 뒤 히트곡 '꼰대라떼'를 불러 주었다.

이어서 팬들이 선물한 새로운 마이크 선물을 언박싱하면서 즉석에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찐이야'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이끈 뒤 "오늘도 열심히 공연해 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인이어 선물 언박싱도 진행해 "오늘 의상과 노래 분위기랑 딱 맞다. 너무 고맙다"며 왼쪽 오른쪽 구분 방법도 소개하면서 "이걸 끼면 밖의 소리가 안 들린다. 고요 속의 외침 같다"고 밝혔다.

행사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스피드탁' 영탁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원래 강원도 콘서트를 갔으면 오늘 이거 끝나고 바로 강원도에 가서 임영웅과 축구할 계획이 있었다. 운동 후 고기 구워 먹고 하루 자고 쉰 뒤 강원도 콘서트를 할 생각이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자켓이랑 티저 촬영할 때 스모키 화장을 했는데 내가 한 거였다"고 깜짝 공개에 이어 '찐이야'에 대해 "만화 주제가 부를 때의 발성법"이라며 만화영화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의 한 부분을 직접 불러 주었다.

꼼꼼한 의상 점검을 마친 뒤 '찐이야'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한 영탁은 막내 정동원을 반갑게 만나 업어 주었고 무대 소감에 대해서도 체크해 주었다.

영탁은 지난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곡가로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 말미에서 영탁은 "BTS 덕분에 해외로 방송 송출 되면 자동 해외 진출이네”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시상식에서 선보인 영탁의‘찐이야’무대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아 월드 와이드 트렌드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공개됐던 ‘찐이야’ 영상에도 외국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한류를 넘어 전 세계에 통하는 ‘K-트롯’ 열풍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찐이야’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이름과 동일해 외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곡의 유쾌한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가사, 신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글로벌 팬심을 열광케 해 방송 이후 ‘JIN JIN JIN MAN’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