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14일 시흥시청에 따르면 전날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요양원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7명(#324~340)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2일 하중동 소재 요양원 근무자인 시흥#315 확진자가 발생했고, 시흥시는 해당 요양원 환자 26명, 직원14명의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현재 해당 요양원은 확진환자와 음성판정을 받은 인원을 층별 격리한 후 부분 코호트 조치해 관리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시흥 341번(하중동 거주)은 시흥 317번의 가족이며 이날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 342번(배곧동 거주)은 안산시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날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 343번(정왕1동 거주)는 부평구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날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시청은 "(확진자)자택과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즉시 방역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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