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트바로티' 김호중이 정통 클래식 '아무도 잠들지 마라(네순도르마)' 영상이 공개하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워너뮤직 코리아는 11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김호중의 새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 음원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공식채널에 김호중이 부르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도르마(Nessun Dorma)' 영상도 공개해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김호중이 친필로 "밤이여 사라져라. 별들아 잘지어라. 황혼이 틀 무렵 나는 승리하리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레코딩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호중은 특유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깊이 있는 울림과 함께 '네순도르마'의 섬세한 느낌을 잘 살려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같은 날 공개된 페릴리의 '위대한 사랑' 영상에서도 김호중은 "나는 느낀다. 당신의 숨결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넘치는 감성으로 사랑의 감정을 전했다.
이번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등과 함께 아리아로 '네순도르마'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이 담겼다.
이탈리아 노래로는 '위대한 사랑'과 '나를 잊지 말아요', '오 솔레미오' 등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페셜 트랙으로 '풍경',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넘버 '지금 이 순간'도 수록돼 푸짐한 클래식 선물이 됐다.
김호중은 전작인 정규 1집 '우리가(家)'가 이미 50만 장 이상 팔린 상태로 이번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의 선주문량만으로도 올 한해 선보인 2장의 앨범으로 연간 음반 판매 총 100만 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