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시 늘어났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7일 299명, 8일 352명, 9일 572명, 10일 602명, 11일 595명, 12일 621명, 13일 480명, 14일 305명에 이어 15일 460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990명으로 집계됐으며, 70~100대 남녀 환자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547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460명 가운데 66%인 30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6명, 10대 27명, 20대 125명, 30대 91명, 40대 71명, 50대 55명, 60대 29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62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직장 내 감염 31명, 시설 내 감염 28명, 회식 중 감염 15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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