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사회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식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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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식자재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0.12.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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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원 기금을 15일 전달했다.

KT&G복지재단이 지원한 10억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이를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2만 가구에 제공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나눔 활동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전국 8개의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있다.

사진=KT&G복지재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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