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 740-743, 753번은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744, 745, 751, 752, 754, 755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746번은 먼저 확진된 강남구민과의 접촉, 747~750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강남구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개포동 소재 SH서울주택도시공사(개포로621)와 관련,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SH공사 방문자는 18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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