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여행사 150곳 공유사무실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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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여행사 150곳 공유사무실 무상 제공
  • 박주범
  • 승인 2020.1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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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시내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총 150개 여행사를 선정해 1인 사무공간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관광벤처와의 B2B 네트워킹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컨설팅, 국내지사를 활용한 국내여행 상품개발 팸투어 등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여행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이번 달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입주 업체선정은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 비율(70%)과 고용 유지 비율(30%)을 합산해 높은 순으로 뽑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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