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前 여친-남양 외손녀' 황하나, 외제차 도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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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前 여친-남양 외손녀' 황하나, 외제차 도난 주장
  • 허남수
  • 승인 2020.12.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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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엄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가 4억원 상당의 외제차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는 글과 함께 상처 입은 손목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앞서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는 글을 남겼다.

논란이 되자 자해 흔적이 담긴 사진을 지운 뒤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해요. 말하고픈 거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예요. 몰아가지만 말아주세요. 저도 힘들고 지쳐서"라고 했다.

한편, 황하나는 2015년부터 3차례에 걸쳐 지인으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지난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 당시 재판부는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고,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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