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Nutricore)가 국내 처음으로 인지질 함량 61% 이상의 고농축 크릴오일 제품 ‘크릴오일 61’을 선보였다.
크릴오일은 핵심성분인 인지질 함량에 따라 품질이 결정되는데, 그 동안 기술력의 한계로 60% 이상을 담아내기 어려워 58%가 최고 함량이었다. 뉴트리코어는 인지질 60%의 마의 장막을 깨고 61% 이상의 고농축 크릴오일 제품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제품의 인지질 함유량은 61.15%로, 공인기관의 객관적인 검증을 받아 ‘WCS’ 표시도 있다. WCS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EDEX)에 등록된 NMR 시험법을 사용하여 인지질 함량을 검사한 제품에만 쓸 수 있다.
산패가 빠른 크릴새우의 특성을 반영해 어획 즉시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 후 냉동운송, 냉동상태에서의 급속건조까지 원료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신 공법이 적용됐다. 오일 추출 전까지 원료의 상온 노출시간을 24시간 이내로 최소화해 신선함을 유지시켰다.
제조과정에서 화학용매 등을 일절 쓰지 않는 NCS(No Chemical Solvent, 무화학용매) 공법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헥산, 아세톤 등의 화학용매 성분 대신 식물성 곡물 발효 주정을 이용했으며, 추출 후 별도의 5단계 정제 시스템까지 거쳐 순도 높은 크릴오일을 담았다.
윤리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의 승인을 받은 업체에서 조업한 크릴 원료만을 쓴 것도 특징이다. 뉴트리코어는 남극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지역에서 수확된 크릴만을 사용하고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마의 장벽으로 불리는 인지질 60%대를 깨고 인지질 함량 61.51%의 프리미엄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공인기관의 인지질 함량 테스트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품질 크릴오일을 찾는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뉴트리코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