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임신 중 꼭 섭취해야 할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칼슘, 단백질, 엽산, 철분, 오메가3 등이 있다. 임산부 필수 영양소로도 잘 알려진 위 성분들은 음식뿐만 아니라 영양제로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태아의 성장 및 발육에 관여하는 성분이며, 엽산은 신경계장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체내 에너지를 생산, 산소를 공급해준다. 이외에도 칼슘은 산모의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필수 영양소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임신 중 태아의 두뇌, 망막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산모의 조산 위험을 줄이고, 부종 감소 및 혈액순환 개선에 기여한다. 우울증을 감소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가 필요하다. 그 방법으로는 연어, 정어리, 멸치, 고등어, 청어, 참치 등의 EPA, DHA가 풍부한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있다. 또 호두, 아마씨, 카놀라유, 대두, 들깨 등 EPA와 DHA로 바뀌는 ALA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오메가3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임산부 오메가3를 똑똑하게 고르기 위해서는 식물성오메가3와 동물성오메가3의 비교가 필요하다. 동물성오메가3는 대형 어종일수록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기 쉬우나, 식물성오메가3는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이다.
오메가3는 TG, EE, RTG로 세대가 구분되는데, 그중 RTG가 3세대 오메가3로 체내 흡수율과 순도가 가장 높지만 생산법이 복잡하다. 하지만 RTG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붙어 있는 구조라 체내 흡수 비율이 높다. 오메가3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 노출될 경우 원료가 산패하거나 변질될 우려가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온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방식인 저온 초임계 추출 방식을 통해 원료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식물성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는 ‘비너지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가 소비자들의 좋은 만족지수를 받고 있다. 식물성영양제 브랜드인 비너지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동물성 오메가3를 추출한 것이 아니라 스페인산 미세해조류에서 식물성오메가3를 추출한 제품이다. 비너지 알티지 오메가3는 흡수가 용이한 RTG 오메가3를 사용했다. 저온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방식인 저온 초임계 추출 방식을 통해 원료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했다.
캡슐 또한 동물성 원료(젤라틴)가 배제된 식물성 에코 캡슐을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소화에 용이하다. 젤라틴으로 만들어진 동물성 캡슐은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소화가 어렵고, 특히 후각이 예민한 임산부들의 경우 냄새로 인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비너지 알티지 오메가3는 비타민E를 주원료로 사용해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100%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엄선된 유럽산 식물성 부원료인 네덜란드산 유기농 아마씨유를 첨가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판매처인 휴럼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