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장 저격, 하이트 진로 미니 팩소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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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 저격, 하이트 진로 미니 팩소주 출시
  • 허남수
  • 승인 2020.1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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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하고 배달, 포장용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로 미니 팩소주는 휴대성이 강화된 160㎖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으로 지난 10월 가정용으로만 출시됐었다.  하이트진로는 홈술 트렌드와 더불어 코로나 이슈로 메가트렌드가 된 배달, 포장용 시장을 고려해 유흥용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미니 팩소주는 깨질 우려가 없어 휴대가 편리하며 종이팩 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 컴팩트한 사이즈는 한 병이 부담인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배달에 최적화됐다.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은 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이용하고 있는 도매사를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진로 미니 팩소주는 지난 10월 가정용 출시 후 한달 만에 100만팩을 판매하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특히, 160㎖의 소용량은 1인가구 증가와 부담없이 깔끔한 홈술을 즐기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하이트진로(당시 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1989년 팩소주 용기를 출시하며 휴대하기 쉽고 편리한 음주 문화를 선보이는 등 주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미니팩 유흥용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매장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달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업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최고의 제품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팩소주의 출시로 소주와 어울리는 배달 메뉴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연말을 맞아 홈파티에 적합한 메뉴들을 추천하면서 연말 대목 준비에 한창이다.

신세계푸드,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는 배달전용 메뉴를 출시했다. 광어, 연어, 참치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장어, 새우 등을 올린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석화, 과메기, 활문어 등이 있다. 또한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등 6종의 사이드 메뉴 등 약 20여종이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모듬회부터 초밥, 중식, 한식, 그릴메뉴,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보노보노 파티팩'도 출시했다. 6~8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격은 16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홈파티 하면 빠질 수 없는 메뉴는 치킨, 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치킨&피자 전문점 피자나라치킨공주의 구운치킨 피치세트 불닭구이는 소주와 찰떡궁합이다. 순살붉닭구이 1마리와 콤비네이션피자 미디움 사이즈 세트 가격은 2만900원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피자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피자나라치킨공주 브랜드는 홈파티를 즐기는 요즘 다시한번 주목받는 브랜드다.

허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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