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17일~18일] 평창군 스키장- 요양병원시설 (참사랑·미소아침·동해병원·효플러스·소망병원 등)- 용산구 건설현장-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 동래구 대중사우나-종교시설(나음교회·라마나욧·성석교회·성안교회·진량제일교회·은혜로교회 등)- 송파구 교정시설- 수원시 고등학교- 이천시 SK하이닉스- 경주시 일가족- 구미시 가족모임 등
상태바
[집단감염, 17일~18일] 평창군 스키장- 요양병원시설 (참사랑·미소아침·동해병원·효플러스·소망병원 등)- 용산구 건설현장-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 동래구 대중사우나-종교시설(나음교회·라마나욧·성석교회·성안교회·진량제일교회·은혜로교회 등)- 송파구 교정시설- 수원시 고등학교- 이천시 SK하이닉스- 경주시 일가족- 구미시 가족모임 등
  • 민병권
  • 승인 2020.12.19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정부의 조치만으로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위험요인을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3단계로 상향하더라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실천이 없다면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자발적 거리두기와 사회적 실천을 최근 당부했다. 

정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유행이 쉽게 멈추질 않고 있다. 겨울이란 계절적 요인과 연말연시라는 사회적 분위기도 유행 통제에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단감염이 일상 직장, 학교, 가족간 전파로 확잔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병상확보와 선제 진단 검사를 지난 주 보다 10배로 늘렸다. 

다음은 지난 17일~18일 감염병 집단발생 종합 내용이다. 
 
■ 12월 17일 "숨은 환자 찾아내기 총력, 선제 진단 검사 실시 / 병상과 의료 인력 확보 속도"
○ 신규 확진자 1014명. 국내발생 993명, 해외유입 21명- 서울 373명 등 수도권 757명, 전북 75명, 부산 41명 기록.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수 83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기준 범위 진입. 

○ 집단감염 발생 "지난 4주간(48주~51주)의 감염경로 변화를 살펴보면 12월 들어 요양병원ㆍ시설에서의 감염이 증가(2.5%→9.8%)하는 추세"
-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하여 1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
-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
-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2명이다.
-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5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
- 수도권 직장/중학교/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
- 경기 안양시 종교시설2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
- 수원시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
- 경기 이천시 반도체회사와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
-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당진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 서산 기도원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
- 충북 괴산군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
-충북 증평군 사우나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
- 전남 화순군 가족/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
- 대구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
-  경북 구미시 가족모임과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
- 경북 경주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
-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
- 부산 동래구 목욕탕과 관련하여 1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
- 경남 창원시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
-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
- 제주 제주시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

○ 방역당국
- 가족·지인모임은 ①가급적 취소할 것을 당부드리며, 불가피하게 참석하는 경우 ②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③모임 시간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평소 가정 내에서도 ④환기를 자주 하고 ⑤증상이 발생한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⑥동거가족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외부인 방문 자제 등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 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도 매우 중요하다. 실내에서 ①마스크를 착용하고 ②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휴게실·탈의실 등 ③공용공간에 대한 환기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④회식이나 소모임,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⑤발열 등 증상을 모니터링 하여 유증상자는 즉시 업무배제하고 검사를 받도록 관리해야 한다.

-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 결과 유증상자 인지 지연, 높은 밀폐도·밀집도, 공용공간(휴게실, 탈의실, 식당) 거리두기 미흡, 잦은 보호자·간병인 교체 등의 위험요인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①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②입원·입소자에 대한 발열 및 증상 모니터링, ③유증상자 즉시 검사 및 업무배제, ④공용공간 등 실내 환기‧소독, ⑤외부인 방문 금지, ⑥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12월 18일 "3단계 격상이 필요하면 대책을 치밀하게 준비해 과감하게 결정/ 진단검수 수 대폭 확대"

○ 신규 확진자 1062명. 국내발생 1036명, 해외유입 26명- 서울 393명 등 수도권 693명, 인천 64명, 경남 43명 기록 등, 누적확진자 수도 4만7515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 집단감염 발생 "지난 4주간(48주~51주)의 감염경로 변화를 살펴보면 12월 들어 요양병원ㆍ시설에서의 감염이 증가(2.5%→9.8%)하는 추세"
-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
- 서울 중구 금융회사와 관련하여 1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
-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
-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와 관련하여 12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
- 경기 안산시 원단제조공장과 관련하여 1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
-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
- 강원 평창군 스키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 추정감염경로, 스키장 종사자 → PC방 이용자 등
- 대전 유성구 제조사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
-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당진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 서산 기도원 관련으로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5명
- 충북 괴산군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
- 대구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
- 대구 중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
- 경북 경주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
-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
-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9명
-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
- 제주시 선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

○ 방역당국
- 겨울철 여가활동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모든 종교시설 집합 금지 

사진=KTV캡쳐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