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2972명, 11일 2796명, 12일 3041명, 13일 2388명, 14일 1681명, 15일 2431명, 16일 2993명, 17일 역대 최다 3211명, 18일 2829명, 19일 2991명, 20일 2496명에 이어 21일 1806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20만1050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20만1762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지난 1월 16일이며, 5만명을 돌파한 것은 8월 10일, 그리고 10월 29일 10만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33일째인 12월 1일 15만명을 넘어섰으며, 20일째 21일 2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14일 47명, 15일 53명, 16일 53명, 17일 38명, 18일 47명, 19일 38명, 20일 36명에 이어 21일 48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965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97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사카 11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8명, 효고현 6명, 아이치현 5명, 가나가와현 4명, 사이타마현 3명 등 전국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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